윈도우 라이브러리 제대로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k_mjg입니다.

이번엔 윈도우 VISTA부터 생긴 라이브러리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라이브러리를 적당히 잘 활용하면 편하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안에 있는 문서, 비디오, 사진, 음악등 평소에 이용하는 파일들을 그 안에 넣어두면

라이브러리안의 폴더를 기본값으로 불러오는 프로그램들은 자동으로 파일목록을 가져오기때문에

궂이 파일목록을 직접 만들어주거나 경로를 일일히 찾아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이 라이브러리, 경로가 C 드라이브입니다.

SSD이용자들에게는 용량부담이 크고

또한 포맷을 자주하시는분들이라면 다시 작업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라이브러리들의 경로들을 다른 디스크의 경로로 설정한다면

용량의 걱정이나, 포맷후 일일히 복사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바탕화면 폴더도 가능)

그럼 이제 라이브러리들의 경로를 설정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작표시줄의 탐색기 아이콘으로 탐색기를 켭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경로로 가셔서 작업해주시면 됩니다.

문서, 비디오, 사진, 음악 네가지 항목들이 보입니다.

변경하고자하는 항목들의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항목선택후 Alt + Enter 혹은 우클릭 - 속성)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위치탭을 클릭해 이동합니다.

아래에 폴더포함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면 경로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원하시는 경로로 바꾸어줍니다.

D드라이브로 최상단으로 폴더를 지정한다면 조금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경로로 들어가줍니다. (k_mjg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자신의 계정명입니다.)

저기서 라이브러리의 위치를 변경하고자 하는 폴더들을 복사해서 D드라이브에 붙여넣기해줍니다.

일반폴더들과 비슷한 모양이고 한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영어폴더들입니다.(원본과 성질이 같아짐.)

이제 저걸 선택해주면 별 다를거없어보이지만 깔끔하게 된겁니다.

(메인이 SSD고 부가 HDD라면 D드라이브에 문서폴더를 만들어주고 그곳으로 지정해주면 추후 포맷후에도 설정만 바꿔주면 그곳이 항상 내 문서 폴더가 되겠죠.)

이때 확인을 누르면 아래 사진과같이 원래 경로속 파일들을 옮길거냐고 묻습니다.

(아까 팁에서 복사로 옮긴분들은 예를 눌러도 증복에러가 납니다. 뭐 알아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확인을 눌러 닫아줍니다.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지정해줍니다.

그러고나면 아래 사진과같이 지정해준 폴더들의 아이콘이 바뀌고 라이브러리 원래 위치에는 폴더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제 제대로 적용됬나 확인해보겠습니다.

예제로 카톡PC판을 다운로드해봤습니다.

라이브러리상의 다운로드폴더입니다.

옮겨진 폴더속으로 들어가본 모습입니다. 같은 파일이 같이 있죠? 된겁니다.

추가적으로 바탕화면의 경로도 바꿔줄수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경로로 들어가줍니다.

바탕화면과 즐겨찾기도 속성에 들어가 위치를 바꿔주면 됩니다.

그런데 바탕화면의 경우 위 사진처럼

바로가기(윈도우 7에서는 즐겨찾기)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오류가 납니다.

저것도 속성에서 대상위치를 바꿔주면 해결되기는 합니다.

그럼 이제 가끔하게되는 작업량이 많은 작업시에도

바탕화면에서 작업하게되어도 D드라이브에서 해결이 되기 때문에

SSD유저분들은 용량걱정을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속도는 지못미..)

어떤가요? 쓸만한것같나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등 다운로드 위치를 결정하는 프로그램들이

일일히 바꿔주지 않아도 지정해놓은 폴더로 경로설정이 알아서 되고,

그림판, 캡쳐도구도, 한글, 엑셀등 문서편집, 아이튠즈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들도

자동으로 바꿔놓은 폴더를 기본값으로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포맷을 하게 되는 경우라도 이 설정만 바꿔주면 기존에 쓰던 파일들을 그대로 쓸수있고!

나만그런가?

이상 k_mjg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팁이 되길 바라겠습니다.